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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애인 정책 입안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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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느티나무 작성일17-09-20 15:22 조회1,639회 댓글0건

본문

일 시 : 2017. 09. 06() 14:00
장 소 : 경남도청 프레스센터
주 최 :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및 18개 시군지부
 
 '경남장애인 정책 입안 촉구 기자회견'이 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18개 시군지부 주최로 62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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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정책 입안 촉구 기자회견
 
기자회견문
 
경상남도는 홍준표식 무시와 불통의 장애인복지,
 떼쓰기로 뒤집어 씌우는 안하무인식 장애인복지의 적폐를 청산하고 발달장애인가족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라!
 
발달장애인가족들은 여전히 삶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다. 그리고 믿을 구석도 없다.
   하루 24시간, 평생 돌봄을 책임져야하는 가족의 멍에는 인내의 한계에 도달하였고,
영유아·학령기에는 양육 문 제 , 어린이집, 학교 문제, 재활치료 문제로, 성인기에는 낮에 마땅히 보낼 곳이 없어서 껌딱지처럼 다 큰 자식을 부모가  데리고 다녀야 하는 비정상적인 현실와 충분히 취업이 가능함에도 직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뒷받침 않아 죽을때까지 복지 수혜자로 남아 있어야 하는 아이러니한 사회구조.
우리 발달장애인가족들은 누구를 믿고 어떻게 살아가란 말인가?
 
시민권을 가진 도민이 우리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이슈화시키고, 정책으로 만들고 해결방안을 지자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이며 복지사회이며 경상남도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46개월간의 홍준표 머슴시절에는 불통과 무시로 일관하는 입바른 소리만 난무했을 뿐 가족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은 점점 더 악화되었으며 점점 더 벼랑으로 떨어졌다. 우리의 절규는 허공의 메아리가 되어 돌아왔고 심지어는 억압과 탄압, 불통과 이념의 잣대로 장애인가족들을 철저히 무시해 왔다. 경상남도는 더 이상 우리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아니였으며, 떼를 써서라도 싸워야하는 적군으로 전락해 버렸다. 참으로 기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나락의 끝에서, 새로운 도지사 권한대행이 들어섰다. 우리는 그 동안의 울분이 너무나 컸기에 새로운 희망을 기대했다. 장애인도 대접받고, 일터와 가정이 있고, 건강한 문화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경남도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는 잠시나마 가졌다. 그런데 이게 끝이였다.
 
최근 우리는 그 동안 억눌려 왔던 발달장애인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경상남도에 6가지 정책을 만들어 경남도의 손에 들려주었다. 돌아온 것은 종이 쪼가리 하나. 영혼도 없고 고민도 없고 문제인식조차 없는 전형적인 관료적 답변이 전부였다.
 
누가 적폐인가? 적폐의 우두머리는 물러났지만 여전히 적폐의 기운이 경남도에 만연해 있다는 것은 여전히 적폐의 기운안에서 편하게 일하던 사람들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반드시 우리의 손으로 홍준표식 적폐를 청산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끝까지 직시할 것이며 도민을 위한 복지, 발달장애인가족도 마음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경남도가 될 때까지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다
 
<우리의 요구>
 
하나.
경상남도는 모든 시군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지원하고 현실에 맞는 예산을 지원하라!
 
하나.
 경상남도는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 추가시간 제공과 기존 주간보호시설 예산 확대 등 발달장애인 Day Service 지원을 확대하라!
 
하나.
 경남도는 현장중심의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라!
 
하나.
경상남도는 발달장애인 자조단체를 발굴 육성하고 신체장애인 중심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외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라!
 
하나. 경상남도는 위기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발달장애인 쉼터를 설치 운영하라!
 
하나. 경상남도는 도에 설치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시군으로 확대 설치 운영하라!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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